'대선주자' 정세균, 재산 42억 신고...포항 임야ㆍ마포아파트 등

입력 2021-07-30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가 경기도 파주시 연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PT) 면접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대선 경선 후보가 경기도 파주시 연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레젠테이션(PT) 면접 '정책 언팩쇼'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전년 말 대비 약 2억 원이 감소한 총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7월 수시 재산공개에 따르면, 정 전 총리는 지난 4월 16일 사임 당시 기준 42억3259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가액(2020년 말 기준) 44억9340만 원보다 2억6081만 원 감소한 수준이다.

정 전 총리는 배우자 소유의 경북 포항시 북구 임야 6만4790㎡(21억6398만 원)도 등록했다. 정 전 총리의 배우자 최혜경 씨는 어머니, 형제 등과 함께 아버지 소유 토지를 상속받았다. 해당 토지는 올해 들어 4억4057만 원 내렸다.

배우자 명의의 토지 가격이 내리면서 총 재산 규모도 줄었지만, 서울시 소재 아파트는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전 총리는 주택으로는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아파트(192.30㎡) 11억4100만 원을 신고했다. 상수동 아파트는 종전가액(10억5300만 원)보다 8800만 원 올랐다.

같은 기간 예금은 8억6554만 원(본인 3억4246만 원, 배우자 5억2307만 원)으로 5099만 원 증가했다.

정 전 총리의 장남은 종전 신고 때는 4076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으나, 올해는 독립생계유지를 이유로 재산고지를 거부했다.

이 밖에도 정 전 총리는 본인 명의 2018년식 현대자동차 EQ900 1대의 차량과 종로구 소재 포시즌스 호텔의 피트니스센터 연간회원권(700만 원)도 신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77,000
    • -0.09%
    • 이더리움
    • 4,263,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95%
    • 리플
    • 710
    • -1.8%
    • 솔라나
    • 236,100
    • -0.51%
    • 에이다
    • 648
    • -3.43%
    • 이오스
    • 1,096
    • -3.09%
    • 트론
    • 169
    • -1.17%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850
    • -1.03%
    • 체인링크
    • 23,550
    • +4.16%
    • 샌드박스
    • 597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