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오미크론 첫 확진 3주 만에 ‘지배종’...신규 확진의 73%

입력 2021-12-21 09:27 수정 2021-12-21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개주 제외하고 모두 감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경이 보인다. 애틀랜타/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경이 보인다. 애틀랜타/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됐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ABC뉴스에 따르면 CDC는 이날 성명을 내고 “18일 기준 신규 확진자의 73%가 오미크론 감염자”라며 “미국에서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3주 만이다.

현재 미국에서 2개 주(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보고됐다.

CDC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이 일주일 만에 70% 증가했고 오미크론이 전체 신규 확진의 0.4%에 불과하던 2주 전 대비 72% 높았다.

CDC는 “오미크론의 급격한 증가는 예상됐으며 전 세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양상과 비슷하다”며 “다층적인 예방 전략이 코로나19 확산을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50,000
    • +0.3%
    • 이더리움
    • 5,297,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42,500
    • -0.39%
    • 리플
    • 721
    • -0.55%
    • 솔라나
    • 228,800
    • -2.26%
    • 에이다
    • 624
    • -0.64%
    • 이오스
    • 1,127
    • -0.18%
    • 트론
    • 161
    • +2.55%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0.35%
    • 체인링크
    • 25,550
    • -1.54%
    • 샌드박스
    • 6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