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상생협력 공로로 2년 연속 ‘WE면세점’ 인증 획득

입력 2022-03-16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WE면세점 인증 수여식에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WE면세점 인증 수여식에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오른쪽)와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이 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WE면세점’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선정된 데 이은 2년 연속 인증 획득이다.

‘WE(Win-win Excellent)면세점’ 인증은 면세업계와 중소·중견업체가 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성장을 견인하고자 서울세관이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한 인증제도다. 면세점의 중소·중견기업 매장면적 비율, 제품 직매입 비율, K팝업스토어 운영 업체 수, 사업계획서상 상생협력 노력 이행 등에 대해 서류 및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WE면세점을 최종 선발한다. 인증 업체엔 서울세관 인증패 수여, 행정제재 시 1년 이내 1회 감경 적용,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선정‧갱신 시 세관 협력도 반영, 대내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본부세관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선정 이유로 협력사 저금리 금융지원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무이자 정기예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대출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한 것과 더불어 중소중견 면세점 사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상품을 양도한 부분 등을 꼽았다.

이에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협력을 목표로 한 롯데면세점의 노력이 올해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우 힘든 시기지만 중소·중견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만큼은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0,000
    • +2.65%
    • 이더리움
    • 4,843,000
    • +13.21%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2.53%
    • 리플
    • 727
    • +2.54%
    • 솔라나
    • 251,300
    • +6.57%
    • 에이다
    • 668
    • +2.61%
    • 이오스
    • 1,162
    • +6.31%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51
    • +2.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2.95%
    • 체인링크
    • 23,020
    • +0.88%
    • 샌드박스
    • 630
    • +6.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