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대상] CJ제일제당, 대체육 등 식물성식품으로 사업 혁신 주도

입력 2022-03-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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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제일제당)
(출처=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1953년 대한민국 최초의 설탕 제조업에서 출발해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대표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는 세계인의 밥상에 K푸드를 소개하고,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의 메인 스폰서 브랜드로 활약하며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 식품과 바이오 사업의 글로벌 거점은 일본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국, 독일, 호주, 브라질 등 50곳에 달한다.

식품사업 부문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으로 수많은 브랜드와 히트 제품들을 내놨다. 국내에서는 3대 핵심 가정간편식(HMR) 브랜드인 ‘햇반’, ‘비비고’, ‘고메’ 등 온리원(ONLYONE) 브랜드로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 특히 ‘비비고 만두’는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하며 해외로 확대해 2020년 1조 원 이상의 연매출로 전세계에 만두를 알렸다.

아울러 사람과 동물의 영양 및 건강, 환경을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넘버원(No.1) 바이오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의 9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그린 바이오 사업은 50년 이상 축적된 초격차 R&D 기술력을 바탕으로 라이신, 트립토판, 발린, 핵산, 농축대두단백 등 5개 품목에서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의 선순환 체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0년, 2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혁신 제조기술과 경쟁력을 앞세워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올해는 특히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준비하는 해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R&D 기술력으로 2016년부터 준비해 온 대체육을 비롯한 식물성 식품 사업은 지난해 말 비비고 '플렌테이블' 만두를 국내에 론칭했으며 해외 시장 출격에도 나섰다.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 및 협업도 활발히 진행돼 지난해에만 세계적인 대체·배양육 스타트업 등 10여 곳에 투자했다. 또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트렌디하고 친환경적인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 혁신성장을 주도하기 위한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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