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3년물 3.001%…하락세 계속

입력 2022-04-13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미래에셋증권)
(자료출처=미래에셋증권)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104%포인트(P) 내린 연 3.00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287%로 -0.026%P 하락했다. 5년물은 0.074%P 내린 3.196%, 2년물은 0.103%P 내린 2.890%에 마감했다.

20년물 연 3.213%로 0.05%P 하락했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039%P, 0.027%P 낮은 3.110%, 3.083%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한 번에 기준금리를 0.5%P 인하하는 빅스텝을 시사한 데다 경기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채권 금리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김상훈 KB증권 연구원은 “물가 피크아웃에 대한 기대가 당분간은 시장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지난달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미 국채 장기물의 수요는 견고한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MBS 금리 상승을 통해 주거 비용의 안정을 추구할 가능성도 있다”며 “이 경우 미 10년물 금리가 기술적으로 의미있게 여겨지는 2.8% 수준을 연중 상회 시 3% 이상 전망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00,000
    • +0.5%
    • 이더리움
    • 4,311,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0.95%
    • 리플
    • 715
    • +0.28%
    • 솔라나
    • 247,100
    • +5.42%
    • 에이다
    • 649
    • -0.92%
    • 이오스
    • 1,102
    • +0.27%
    • 트론
    • 169
    • +0%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0.6%
    • 체인링크
    • 22,820
    • -2.89%
    • 샌드박스
    • 60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