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토르, 26만원부터"…티웨이항공, 7월 인천-몽골 신규 취항

입력 2022-06-20 13:44 수정 2022-06-20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LCC 최초 대형기 운영 통한 몽골 직항 정기편 운항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웨이항공이 다가오는 7월부터 몽골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에는 최초로 347석 규모의 대형기인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해 7월 6일부터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취항한다고 20일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1시 출발, 울란바토르 공항에 오후 1시 40분 도착이며, 현지에서는 오후 3시 10분 출발해 저녁 7시 1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이 1시간 늦다.

특히 6월 1일부터 몽골 입국 시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 검사와 격리가 필요 없어 현지 여행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최근 오픈한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A300-300 항공기로 운항되며,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26만9600원, 비즈니스석 67만9600원부터 제공하며, 탑승 기간은 7월 6일부터 9월 28일까지다.

이번 울란바타르 노선은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항공기가 싱가포르와 방콕에 이어 세번째로 투입되는 해외 노선으로 기존 B737 항공기보다 이코노미 좌석의 경우 약 2~3인치 넓다.

또 12석의 프리미엄 플랫 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통해 국제선 탑승 시 위탁 수하물 23kg, 가방 3개 총 69kg 업그레이드 제공, 기내 휴대 수하물 10kg 가방 2개, 우선 탑승 및 하기, 체크인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와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코노미 좌석도 취항 기념을 통해 위탁 수하물을 기본 최대 20kg 가방 1개에서 23kg 가방 2개로 총 46kg으로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더불어 결제 시 티웨이페이(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5만 원 할인, 60만 원 이상 결제 시 10만 원 할인 혜택을 취항 기념행사로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몽골 노선 화물 사업 진행을 통해 운송 수익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몽골의 경우 생필품 및 잡화 수입이 많은 곳으로 최대 15톤 이상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A330 벨리 카고(belly cargo)를 통해 지속적인 화물 사업 확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처음으로 대형기종을 통한 몽골노선을 운항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로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하늘길을 지속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의 여행 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98,000
    • -1.47%
    • 이더리움
    • 5,33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651,500
    • -3.84%
    • 리플
    • 732
    • -1.08%
    • 솔라나
    • 234,600
    • -0.55%
    • 에이다
    • 633
    • -1.56%
    • 이오스
    • 1,129
    • -3.01%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96%
    • 체인링크
    • 25,600
    • -1.01%
    • 샌드박스
    • 627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