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인도네시아 콘서트 중 관객 30명 실신…'아수라장' 속 공연 중단

입력 2022-11-0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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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CT127 SNS)
(출처=NCT127 SNS)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NCT 127의 공연이 안전상의 이유로 도중 중단됐다.

4일(현지시각) 현지 공연업체 ‘다이안드라글로벌 에듀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공연 말미 예측 못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라며 “스탠딩 구역의 무질서한 관객으로 혼란이 빚어졌다”라고 밝혔다.

공연 당시 일부 팬들이 가수를 가까이서 보고자 무리하게 안전 펜스를 넘어서며 위혐한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공연은 안전을 위해 중단됐고, 다행히 현장에서 다친 관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CNN인도네시아는 5일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날 공연에서 관객 30명 이상이 실신했다고 보도했다.

▲NCT127의 인도네시아 팬이 들것에 앉아 쉬는 모습.  (연합뉴스)
▲NCT127의 인도네시아 팬이 들것에 앉아 쉬는 모습.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관객들이 몰리는 혼란은 NCT127의 ‘파라다이스’ 무대 당시 발생했다. 경찰은 “30명 이상이 실신했기에 공연 기획사와의 계약 및 안전 사의 이유로 공연을 중단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재발 방치를 위해 2회차 공연에서는 구급·안전 인력을 늘리는 등 지역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CT 127은 4일과 5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을 펼쳤다. 4일 공연 전 폭탄 설치 협박을 받았다는 손편지가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으나, 경찰 수색 후 별다른 특이점을 찾지 못해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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