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정체도 미리 알림’…서울시설공단, 교통정체 예보서비스

입력 2022-11-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체예보 지도. (자료제공=서울시)
▲정체예보 지도. (자료제공=서울시)

앞으로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구간별 교통 정체 상황을 주간 일기예보처럼 미리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예보 대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분당수서로, 강남순환로, 경부고속도로 8개 자동차전용도로와 한강교량 및 강남대로, 반포대로,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지상), 안양천로, 남부순환로, 노들로 등 12개 주요 간선도로이다.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는 공단이 축적한 5년간의 교통량 등 교통 상황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게 된다. 특히 9~11월까지 3개월간 예측 데이터와 실제 상황을 비교한 결과 정확도는 90~95%로 나타났다.

공단은 ‘서울도시고속도로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정체예보 지도’, ‘노선별 정체예보’, ‘혼잡시간대 예보’ 등으로 구분되며, 명절과 대체휴일 등 이용차량이 몰릴 때를 고려한 ‘명절 정체예보’도 시기에 맞춰 준비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직원들이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조금이라도 편하고 안전하게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661,000
    • -2.6%
    • 이더리움
    • 4,475,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2.49%
    • 리플
    • 1,048
    • +2.04%
    • 솔라나
    • 306,100
    • -0.75%
    • 에이다
    • 791
    • -5.27%
    • 이오스
    • 768
    • -2.91%
    • 트론
    • 254
    • +0%
    • 스텔라루멘
    • 180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5.24%
    • 체인링크
    • 18,960
    • -4.63%
    • 샌드박스
    • 391
    • -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