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마감…2333.29

입력 2022-12-20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마감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8포인트(0.80%) 내린 2333.29로 마감했다.

개인은 1051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4억 원, 267억 원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물가중점 통화정책을 지속하겠다는 발표와 중국의 LPR 금리 4개월 연속 동결 발표, BOJ의 정책변경 시사에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지수 낙폭이 확대했다. 엔화 가치 급등에 따라 원화도 강세 전환했지만, 외국인 매도세도 동반 확대했다.

금융주는 강세였다. 다음주 국내 증시 배당락일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은 은행, 보험 등의 금융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마트, 롯데쇼핑 등 유통업종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제도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아바타2의 글로벌 흥행부진 우려에 디즈니 주가가 하락하면서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으로 미디어 콘텐츠 업종은 하락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음식료업(0.63%), 증권(0.44%), 보험(0.41%) 등이 오름세였다.

의료정밀(-3.87%), 운수창고(-1.76%), 서비스업(-1.65%), 종이목재(-1.34%), 기계(-1.24%), 화학(-1.00%)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메리츠화재(3.59%), 메리츠금융지주(3.42%), 메리츠증권(2.57%), 동원산업(2.02%) 이마트(1.60%) 등이 강세였다.

에스디바이오센서(-4.69%), 씨에스윈드(-4.16%), HMM(-3.99%), SK아이이테크놀로지(-3.68%), SKC(-3.60%), 카카오페이(-3.56%), 넷마블(-3.33%), 팬오션(-3.23%), SK바이오사이언스(-2.99%)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9포인트(1.96%) 내린 703.13을 기록했다.

개인은 923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1억 원, 272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2.70%), 클래시스(1.35%) 등이 강세였고, 케이엠더블유(-4.42%), 삼강엠앤티(-4.24%), 펄어비스(-4.21%), 케어젠(-4.13%), CJ ENM(-3.95%), 스튜디오드래곤(-3.69%), 카카오게임즈(-3.60%), 에스엠(-3.33%), 동진쎄미켐(-3.21%) 등은 약세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26,000
    • +0.55%
    • 이더리움
    • 5,303,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0.31%
    • 리플
    • 721
    • -0.55%
    • 솔라나
    • 228,100
    • -1.81%
    • 에이다
    • 628
    • -0.63%
    • 이오스
    • 1,133
    • -0.26%
    • 트론
    • 160
    • +1.91%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50
    • -0.29%
    • 체인링크
    • 25,290
    • -2.39%
    • 샌드박스
    • 627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