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조직개편·인사…“MZ손님 서비스 강화ㆍ선제적 리스크 관리”

입력 2022-12-27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증권은 조직 내실화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디지털본부는 자산관리(WM)그룹으로 편입했다. 온·오프라인의 유기적 결합과 MZ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투자은행(IB) 부문은 중복돼 있던 본부 기능을 재편해 정예화하고,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IB솔루션 1·2·3실을 신설했다.

또 은행과의 협업을 위해 은행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이 증권 IB그룹장을 겸직하도록 했다.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내부통제와 독립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 리스크관리본부에 더해 투자심사본부를 신설했다.

소비자 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된 데 발맞춰 소비자보호총괄(CCO)과 소비자리스크보호총괄(CCRO)을 분리 운영하기로 했다.

시장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기존 WM그룹 소속이던 리서치센터를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변경했다.

손님자산운용본부와 연금사업본부로 나뉘어 있던 개인 자산관리 관련 부서들도 CEO 직속인 연금신탁본부로 통합했다.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부문도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시장 강화와 다양한 상품 제공을 위해 조직을 신설하고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단행한 임원 인사에서는 조직 성장을 위해 전문성과 성과 중심으로 여성 임원, 젊은 리더 등 인재를 발탁했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선제 대응과 리스크 관리, 내부통제 강화는 물론 조직의 내실화와 정예화로 효율적 조직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4,000
    • -1.43%
    • 이더리움
    • 5,29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40,000
    • -2.07%
    • 리플
    • 722
    • -0.69%
    • 솔라나
    • 232,500
    • -1.61%
    • 에이다
    • 627
    • +0.16%
    • 이오스
    • 1,131
    • -0.09%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66%
    • 체인링크
    • 25,000
    • -1.11%
    • 샌드박스
    • 604
    • -2.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