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내 금융사 최초로 'MSCI ESG평가'서 최상위 'AAA' 등급 획득

입력 2023-03-29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금융그룹)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2년 MSCI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MSCI는 1999년부터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한다. AAA 등급은 198개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6%에 해당하는 기업만 획득하는 최상위 등급이다.

올해 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친환경금융, 고객 정보보호 부문에서 글로벌 은행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KB금융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고 권위의 ESG평가인 '2022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전 부문 A+ 등급 획득 및 대상 수상 △지난해 12월 미국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 월드지수 7년 연속 편입에 이어 MSCI ESG평가에서도 국내 금융사 최초이자 유일하게 AAA 등급을 받았다.

KB금융 측은 이처럼 국내외 공신력있는 ESG평가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은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KB국민은행을 비롯한 전 계열사가 ESG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현재 그룹 탄소중립 추진 전략 'KB 넷 제로 S.T.A.R.'와 ESG금융 확대 전략인 '그린 웨이브 2030'의 전사적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7년까지 계층 및 성별 다양성 확대를 목표로 중장기 추진전략 'KB Diversity 2027'을 수립하고, KB국민은행의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 제도 신설'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이행 중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범적인 ESG경영을 실천하며 전 세계가 '더 나은 세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ESG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09,000
    • -0.64%
    • 이더리움
    • 4,296,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2.35%
    • 리플
    • 710
    • -1.8%
    • 솔라나
    • 245,300
    • +2.42%
    • 에이다
    • 647
    • -2.12%
    • 이오스
    • 1,100
    • -1.79%
    • 트론
    • 168
    • -1.18%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2.8%
    • 체인링크
    • 23,160
    • +0.87%
    • 샌드박스
    • 600
    • -2.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