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나인, 7000톤 탄산리튬 국내 두 개업체로부터 LOI확보…“연 2만톤까지 확보할 것”

입력 2023-07-27 14:57 수정 2023-07-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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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나인CI
▲코스나인CI

코스나인이 국내의 두 개 업체로부터 7000톤(t) 규모의 탄산리튬 구매 인수의향서(LOI)를 확보한 상태로 연간 2만t 규모까지 들여와 국내에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코스나인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탄산리튬의 수급상황을 고려해 볼 때 내년도 탄산리튬의 공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올해 최대한 중국 업체들과의 계약을 통해 탄산리튬 공급물량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나인은 약 연간 2만t 규모를 목표로 확보한 후 국내외 의 탄산리튬의 수요처인 대기업 위주의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2군데의 업체로부터 구매 LOI는 확보한 상태 이며 약 7000t 규모다.

코스나인은 이를 위해 26일 중국 절강명이리튬전지기술유한회사와 연간 2000t 규모의 탄산리튬 공급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코스나인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0%지분의 자회사인 그린에너지이노베이션을 지난 21일 설립 완료했다.

또 같은날 선전에 위치한 청신그룹 본사에서 쩌우이(ZHOU YI) 동사장과 미팅을 가졌으며 청신의 탄산리튬 공급을 협의했다.

코스나인 관계자는 “청신과 2024년도 탄산리튬 공급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신그룹은 2대 주주가 중국의 1위 전기차 업체인 BYD”이라며 “내부적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장에 공급할 물량을 우선 검토해야 하는 절차가 있다. 내부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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