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실탄’ 받은 무신사, 하반기 인재 영입에 쏜다

입력 2023-08-31 09:21 수정 2023-08-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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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테크, 운영 등 전 분야 모집

▲무신사 로고.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로고. (사진제공=무신사)

최근 해외 유명 펀드로부터 2000억 원 이상의 실탄을 확보한 무신사가 투자 자금을 활용해 하반기 공격적인 채용에 나선다. 우수 인재를 영입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신규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계산이다.

무신사가 하반기에 전 직군에 걸쳐 우수 인재 영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대다수 기업이 경제 불황으로 투자를 축소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 유치로 실탄을 확보한 무신사는 영업(MD), 테크(TECH) 등의 우수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영입할 방침이다.

최근 무신사는 해외 유명 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자산운용사인 웰링턴 매니지먼트로부터 시리즈C에 해당하는 2000억 원 이상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

앞으로 무신사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오프라인으로 대폭 확장 시킬 예정이다. 동시에 브랜드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물류 및 데이터 서비스 등 입점 브랜드 지원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패션 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고객과 입점 브랜드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고도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외 패션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탁월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 확보가 성장을 가속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인재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보상과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충분한 성장 기회와 성공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어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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