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

입력 2023-09-06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오른쪽)와 김병문 사이러스테라퓨틱스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오른쪽)와 김병문 사이러스테라퓨틱스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사이러스테라퓨틱스와 혁신적 소분자 항암 표적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소분자 표적치료제 개발 및 소분자 분해제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 신약개발 기초연구, 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소분자 항암치료제 개발에 역량이 높은 사이러스와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항암신약 개발을 진행, 제2의 렉라자를 빠르게 발굴하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항암분야는 유한이 렉라자의 개발 경험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아 양사 협력을 통해 빠른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문 사이러스테라퓨틱스 대표는 “사이러스의 항암제 디스커버리 역량과 유한양행의 중개 임상연구 역량이 합쳐져 큰 시너지로 세계적 신약을 개발해 양사가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사이러스테라퓨틱스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부터 새로운 모달리티인 표적단백질분해(TPD)의 개발기술을 모두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올해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에서 총 3건의 폐암 관련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해 발표해 주목받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0,000
    • +0.23%
    • 이더리움
    • 4,273,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73,500
    • +0.9%
    • 리플
    • 709
    • -0.42%
    • 솔라나
    • 245,700
    • +4.91%
    • 에이다
    • 645
    • -1.38%
    • 이오스
    • 1,096
    • -0.27%
    • 트론
    • 170
    • +1.8%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0.5%
    • 체인링크
    • 22,840
    • +0.79%
    • 샌드박스
    • 596
    • -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