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기업들 "4분기 기업경기도 여전히 부정적"

입력 2023-09-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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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연속 하락세

▲수원상공회의소 전경.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상공회의소 전경. (수원상공회의소)
4분기 수원지역 기업들의 경기전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수원상공회의소가 수원지역 112개 1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3분기 대비 5p 하락한 82로 집계됐다.

1분기 전망 때 70에서 2분기 전망치 90으로 상승했으나, 3분기 전망 87에 이어 4분기 전망치도 82로 2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다.

부문별로, 4분기 체감경기BSI전망은 82로 3분기 87보다 하락했고, 매출액BSI전망은 79로 3분기 88 대비 하락했다.

영업이익BSI전망은 79(3분기전망 80), 설비투자BSI전망은 74로 3분기 80과 비교해 하락했다.

자금사정BSI전망도 3분기 76보다 하락한 74로,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10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2023년 3분기 대비 기업 경영환경을 부정적으로 내다 봤다.

응답기업들은 현재 경영실적 추세로 볼 때 올 초 계획한 영업이익 목표치를 미달(68.2%)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지역 경기가 계속 어려워 지면서 4분기 경제상황 역시 좋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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