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제조업 다소 약화 전망…산업연 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입력 2023-10-15 11:00 수정 2023-10-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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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제조업 시황 지수 95로 3분기 대비 줄어…수출 97·내수 96
반도체 92·섬유 95·가전 96·디스플레이 및 철강97
3분기 시황도 84로 2분기보다 못해… 수출 87·내수 81
반도체 72·철강 82· 디스플레이 84

4분기 제조업 시황이 다소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수출과 내수 모두 3분기보다 못할 것이란 예상이다.

산업연구원은 15일 이런 내용의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2023년 3분기 현황과 4분기 전망)를 발표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개선, 0에 가까울수록 악화를 의미하며 1500개의 제조업체가 응답했다.

4분기 시황은 95로 나와 3분기 대비 다소 약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과 내수 각각 97, 95를 기록하며 매출도 97에 머물렀다. 이로 인해 경상이익(94)과 자금 사정(90)도 안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가 92로 가장 낮았고 그 다음으로 섬유 95, 가전 96이 뒤를 이었다. 디스플레이, 일반기계, 화학, 철강은 모두 97에 그쳤고 자동차(98)와 조선(99)도 100에 못 미쳤다.

반면 바이오·헬스(107), 이차전지(105), 무선통신기기(102), 정유(102)는 기준치를 넘었다.

3분기 시황도 86을 기록해 2분기보다 크게 떨어졌단 응답이다. 내수(81), 수출(87) 모두 80대에 그쳤고 이로 인해 매출(87), 경상이익(83), 자금 사정(81) 등도 좋지 않았다.

업종별론 반도체(72)와 섬유(78)가 70대에 그쳤고 일반기계 81, 철강 82, 화학과 디스플레이 각 84, 가전 85, 바이오·헬스 89등에 머물렀다. 자동차와 조선 각 92, 정유 93, 이차전지 95 등 조사 대상 모두 기준치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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