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 청약경쟁률 1782대 1 기록…26일 상장 예정

입력 2023-10-1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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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정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일반 청약 경쟁률 1781.78대 1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워트는 16~17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21만4245건의 청약이 접수됐고,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5조7900억 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9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6500원에 확정한바 있다.

워트는 19일 납입을 거쳐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048억 원 규모다.

워트는 초정밀 항온습 및 항온수 기술력으로 반도체 공정환경제어 장비를 양산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으로는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인 THC 등이 있고, 반도체 기술 고도화로 발생하는 제조 공정상의 민감도를 적절하게 조절해 365일 고도환경제어상태를 유지한다.

워트는 특히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준 대비 엄격한 제어가 가능하며, 업계 최초로 저비용 에너지 절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전력 사용 감축을 통한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박승배 워트 대표이사는 “반도체 공정이 고도화할수록 수율에 영향ㅇ르 미치는 공정환경제어 장비 중요성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20년 업력을 기반으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영업력을 활용해 반도체 후공정 산업에도 공정환경제어 장비를 납품할 계획이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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