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매입임대주택 1608가구 청약 시행

입력 2023-10-2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부터 접수…입주는 11월 말

▲서울 동대문구 매입임대 주택 전경.  (사진제공=LH)
▲서울 동대문구 매입임대 주택 전경.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부터 전국 통합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또는 기존주택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조건은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전세사기’나 ‘역전세’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주택이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소득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공급한다. 특히, 생계급여와 주거급여를 동시 수급하는 최저 소득계층의 경우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해 보증금 없이 입주할 수 있다. 전환된 임대료 전액은 주거급여로 지원돼 입주자의 추가적인 부담이 없다.

1가구 1주택에 한해 청약 접수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주택의 동·호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청약신청 일정은 공급 지역별·공급순위에 따라 다르므로, 정확한 일정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개별적으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7일부터 공급순위에 따라 차례대로 발표될 예정이며, 계약 체결을 거쳐 11월 말 이후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입주자 모집은 전세사기 등으로부터 안전한 공공주택을 주소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주택을 신청할 수 있다”며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장기간 거주하기를 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H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엔비디아, ‘실적 축포’로 AI 열풍 다시 입증…주가 사상 첫 1000달러 돌파
  • 부담스러운 월세, 정부에서 매달 지원해준다…'청년월세 특별지원' [십분청년백서]
  • "탕탕 후루후루 탕탕탕 후루루루루"…'마라탕후루' 챌린지 인기
  • “뚱뚱하면 빨리 죽어”…각종 질병 원인 되는 ‘비만’
  •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올라온 디시인사이드, 경찰 압수수색
  •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될까…오늘 영장실질심사, 정오께 출석
  • 미국 증권위,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 현물 ETF 상장 승인
  • 단독 우리금융,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2년 만에 되살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01,000
    • -1.83%
    • 이더리움
    • 5,23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3.13%
    • 리플
    • 734
    • +0.82%
    • 솔라나
    • 233,100
    • -4.82%
    • 에이다
    • 644
    • -3.59%
    • 이오스
    • 1,143
    • -2.89%
    • 트론
    • 161
    • -2.42%
    • 스텔라루멘
    • 152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00
    • -3.4%
    • 체인링크
    • 24,190
    • +7.04%
    • 샌드박스
    • 619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