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이유미·옹성우, 첫 입맞춤 “내가 데리고 살거야”

입력 2023-11-0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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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캡처
▲출처=JTBC 캡처
‘힘쎈여자 강남순’ 이유미, 옹성우가 힘을 합쳤다.

5일 방송한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강남순(이유미 분), 강희식(옹성우 분)이 신종 합성 마약을 입수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강남순은 류시오의 잔혹한 민낯에 분노했다. 황금주가 이번에 죽지 않으면 다음에 죽이면 된다는 류시오. 강남순은 분노에 휩싸였지만 감정을 숨기고 ‘원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강남순의 대답에 류시오는 만족했다. 황금주는 류시오의 계획을 알아채고 이를 역이용했다.

사고가 나기 직전 강희식에게 주변 CCTV를 확보해 류시오를 속였다. 류시오의 악행에 분노한 강남순은 선전포고했다.

강남순은 백대리(이희진 분)를 통해 신종 합성 마약 ‘CTA 4885’가 물류 창고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들키지 않고 빼낼 방법을 고민하던 강남순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류시오가 제안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강남순이 ‘CTV 4885’가 다음 날 출고된다는 것을 알아낸 것. 그는 강희식과 ‘CTA 4885’를 빼돌릴 작전을 세웠다.

강희식은 신종 합성 마약 관련한 또 다른 정보를 찾아냈다. 헤리티지 클럽 김마담(박혜나 분)과 태리(한다희 분)의 대화를 도청하던 중 해독제의 존재를 알게됐다. “결국 우리 비즈니스는 해독제야. 목숨 앞에서 돈을 쓸 수 있는 부자들만 상대해야 된다”라는 김마담의 말은 결정적 단서가 됐다.

신종 합성 마약은 모녀 히어로의 주변까지 파고들었다. 강남인이 먹은 다이어트약이 신종 합성 마약이라는 사실은 충격이었다. 여기에 강남순에게 뜻밖의 고백을 하는 류시오의 엔딩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마약 수사가 진전되는 상황 속에서 강남순과 강희식의 관계가 설렘을 유발했다. 강희식은 잠든 강남순을 바라보다 얼떨결에 입맞춤을 했다. 또 강희식은 음식을 한 입만 달라고 장난치는 강남순에게 다시 한번 입을 맞췄다. 강남순은 황금주에게 “간이식 내가 데리고 살 거야”라면서 돌발 고백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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