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견인

입력 2023-11-15 12:30 수정 2023-11-15 13: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공동으로 15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파트너 대기업(혁신센터 당연직이사)들이 참여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파트너 대기업과 개방형 혁신을 중심으로 한 혁신센터의 주요 성과를 청취하고, 새로운 파트너십에 기반을 둔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발전 방안으로는 개방형 혁신 체계 개편, 혁신센터 간 원팀 구축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 공동 보육 체계 도입, 자생력 강화 방안 등 제시된 내용은 충분한 대내·외 협의 등을 거쳐 구체화하기로 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대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대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기부 장관은 “사회적 책임경영(ESG) 일환으로서 대기업이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전략적으로 상호 수요를 충족하는 윈-윈(win-win) 형태의 새로운 개방형 혁신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견인해야 한다”면서 “민간이 스타트업 생태계를 주도하고, 정부는 제도적·행정적으로 이를 뒷받침 해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혁신센터는 지역의 창의적 아이디어 사업화·창업 등 지역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자체 창업보육 및 투자, 정부·지자체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2018년 1796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했으며 해마다 증가해 작년에는 4358개로 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049,000
    • +0.21%
    • 이더리움
    • 4,302,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74,000
    • -0.37%
    • 리플
    • 715
    • +0.28%
    • 솔라나
    • 246,400
    • +5.8%
    • 에이다
    • 646
    • -1.37%
    • 이오스
    • 1,102
    • +0.18%
    • 트론
    • 169
    • +0.6%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50
    • -0.87%
    • 체인링크
    • 22,910
    • -1.8%
    • 샌드박스
    • 60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