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20일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시작

입력 2023-11-20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일부터 주 4회 왕복으로 타이베이 운항 시작
신기재 투입, 쾌적한 환경·여행 편의 커질 기대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발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 ZE881편 탑승게이트 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jpg (363.2KB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인천발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취항을 기념해 인천공항 ZE881편 탑승게이트 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jpg (363.2KB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20일부터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재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의 인천-타이베이 노선 첫 운항편은 ZE881편으로 승객 185명을 태우고 이날 오전 8시 20분 인천공항을 떠났다. ZE881편은 타오위안공항 도착 후 편명을 ZE882편으로 변경해 현지시각 10시 45분경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주 4회(월, 수, 금, 일) 하루 1회 왕복한다. 도심 접근성이 좋은 김포-타이베이(송산공항) 노선도 주 3회(화, 목, 토) 운항하고 있어 두 노선을 연계한 여정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스타항공은 내달 20일부터는 청주발 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 운항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공항) 노선에 차세대 신기종인 B737-8 기재를 투입한다. B737-8은 B737-800에 비해 연료 효율이 15% 이상 개선돼 탄소 배출량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된다. 또한 엔진 성능이 향상돼 기내 소음이 50% 이상 줄었고 스카이 인테리어와 경량형 가죽시트가 장착돼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은 보유 중인 B737-8 4대를 인천발 국제선 전 노선에 투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김포발에 이어 인천발 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시작해 대만 도심 여행을 위한 여정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B737-8 신기재를 투입해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81,000
    • +0.79%
    • 이더리움
    • 4,317,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2.25%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8,500
    • +2.85%
    • 에이다
    • 669
    • +0.45%
    • 이오스
    • 1,132
    • -0.18%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61%
    • 체인링크
    • 22,590
    • +1.85%
    • 샌드박스
    • 61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