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레이더시스템, GM과 현대차가 선택한 자율주행 차량 4D 이미징 레이다”

입력 2023-11-29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미제시

CTT리서치는 29일 스마트레이더시스템에 대해 GM과 현대모비스로부터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하게 될 4D 이미징 레이다 개발계약을 수주했고, 년 공급을 앞두고 있어 GM과 현대차가 선택한 자율주행 레이다로 평가했다. 전 거래잇 기준 현재 주가는 1만5650원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다의 핵심인 비균일 배열 안테나 설계부터 고난이도의 실시간 레이다 신호처리, 인공지능 기반의 사물인식 알고리즘 등 4D 이미징 레이다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이미징 레이다 개발,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농기계, 방산, 헬스케어,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4D 이미징 레이다 만의 특성을 활용하고 있다.

CTT리서치는 자율주행용 4D 이미징 레이다에 대해 "2025년 GM에서 출시 예정인 1개 차종과 현대차의 전기차형 제네시스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차종 모두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레이다가 탑재될 첫 번째 차량은 자율주행 Lv.3 차량인데 Lv.5 까지 기술이 발전하고, 적용 모델이 확대될수록 4D 이미징 레이다의 가격과 생산이 동시에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산업용 및 가전용 싱글 레이다보다 자율주행용으로 사용되는 4D 이미징 레이다의 평균판매단가(ASP)가 2배가량 높기 때문에 GM과 현대차 향 매출이 인식되는 내년 3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CTT리서치에 따르면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고객사의 신차 생산 대수를 추정했을 때 자율주행용 레이다 예상 매출액은 2024년 약 120억 원, 2025년 약 240억 원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개발한 레벨미터가 지난 9월 말 세계 최대 유전 서비스 기업인 베이커 휴즈(Baker Hughes)의 브라질 필드 테스트를 완료했다. CTT리서치는 "레벨미터 모듈 생산에 참여한 기업 중 레이다 기술로 참여한 곳은 동사가 유일하고 동사가 없으면 사실상 레벨미터 생산이 불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고, 내년까지 공급하게 될 물량은 약 1만5000개로 매출액으로 환산할 경우 60~70억 원 수준이다. 지난해 동사의 전체 매출액이 약 40억 원인 것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다"고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죄송합니다" 콘서트 끝나자 음주운전 시인한 김호중…팬들 반응은?
  • 금리 인하 기대감에 쑥쑥 오른 비트코인…이번 주 이더리움 ETF 승인 여부에 촉각 [Bit코인]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오늘은 '성년의 날'…올해 해당 나이는?
  • 대기업 대출 폭증한 시중은행…중기 기술신용대출은 ‘뚝↓’
  • [날씨] '일교차 주의' 전국 맑고 더워…서울·수도권 '출근길 비 소식'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11: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93,000
    • -0.94%
    • 이더리움
    • 4,270,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72,000
    • -1.61%
    • 리플
    • 709
    • -2.21%
    • 솔라나
    • 237,700
    • -1.49%
    • 에이다
    • 648
    • -2.99%
    • 이오스
    • 1,092
    • -3.36%
    • 트론
    • 167
    • -1.18%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50
    • -3.33%
    • 체인링크
    • 22,910
    • +0.48%
    • 샌드박스
    • 592
    • -4.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