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31년간 심장병 어린이 6000명 수술비 지원

입력 2023-11-29 14: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000번째 완치 어린이에 순금 8돈 증정

▲오뚜기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개최한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000명 탄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개최한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000명 탄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과 함께 서울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개최한 ‘오뚜기의 사랑으로, 새 생명 6000명 탄생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오뚜기는 31년간 심장병 어린이 6000명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1992년 시작된 오뚜기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인원은 매월 5명에서 시작해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

행사에는 오뚜기와 관계사의 후원으로 수술받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와 가족을 비롯해 오뚜기와 관계사, 한국심장재단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오뚜기는 6000번째 완치 어린이 박서원(6) 양에게 순금 8돈으로 만든 오뚜기 모형의 메달을 증정했다. 또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조성한 기부금 550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행사를 마친 뒤 심장병 완치 어린이와 가족은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이동해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요리 체험에 참여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은 오뚜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향한 함태호 명예회장의 사랑이 31년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이 밝은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꾸준한 후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4,000
    • +0.53%
    • 이더리움
    • 4,341,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2.24%
    • 리플
    • 725
    • -0.14%
    • 솔라나
    • 242,000
    • +0.96%
    • 에이다
    • 668
    • -0.15%
    • 이오스
    • 1,133
    • -0.7%
    • 트론
    • 169
    • -2.31%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2.19%
    • 체인링크
    • 22,700
    • +1.25%
    • 샌드박스
    • 623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