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울주군 일부 정전…교통 신호등 꺼지고 승강기 멈춰

입력 2023-12-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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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울산시
▲사진제공=울산시
6일 오후 3시 45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옥동, 무거동 등과 울주군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정전은 남구 옥동, 무거동, 신정동,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굴화리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정전으로 울산소방본부에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신고가 다수 접수됐고 곳곳에서 건물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면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는 신고도 들어왔다.

건물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 시설에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신호등이 모두 꺼져 경찰에는 110건이 넘는 교통 불편 신고가 쇄도했다. 현재 정전된 신호등 150여 개 중 70여 개가 복구됐고 점차 재가동이 이뤄질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한국전력 울산지사는 옥동변전소 내 변압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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