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조혈모세포 환자와 노인복지관에 ‘희망 나눔’ 기부

입력 2023-12-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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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화자산운용)
(사진=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조혈모세포이식 환자와 노인복지기관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추운 겨울을 맞아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희망박스(키트) 제작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원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밝은세상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해 스킨케어와 구강케어 세트, 소독용 물티슈, 일회용 수건, 멸균 면봉, 살균소독제 등을 담은 박스를 제작했다.

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항암치료와 이식 후 발생하는 숙주반응으로 면역력이 극도로 낮아 천연 재료로 만든 항암환자 전문 제품을 사용해야 트러블을 진정시킬 수 있다. 완성된 박스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지급될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또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크리스마스 리스 20여 개를 제작했다. 제작된 크리스마스 리스는 서울특별시 금천구에 있는 노인복지기관 ‘섭리의 집’에 기부됐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를 함께한 사단법인 플리(Flry)는 결혼식장, 성당, 도매업체 등으로부터 남는 꽃을 꾸준히 기부받아 평소 꽃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꽃이 가진 긍정적인 힘을 전하고 있는 곳이다. 크리스마스 리스와 함께 전달된 기부금은 업체 운영비와 사회적 약자 활동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병희 한화자산운용 경영지원부문장은 “기부의 재원이 된 사내 사회공헌기금인 ‘밝은세상기금’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 및 분야를 발굴·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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