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삼화전자, 중국 정부 희토류 기술 금수에 36.17%↑

입력 2023-12-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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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에프앤가이드)
(출처=에프앤가이드)

코스피는 지난 한 주(12월 18일~12월 22일)간 35.95포인트(1.40%) 오른 2599.51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35억 원, 1조2948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조6834억 원 순매도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삼화전자로 지난주 대비 36.17% 오른 4725원을 기록했다. 삼화전기는 지난주 대비 30.87% 상승한 2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희토류의 가공기술 수출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페라이트 관련 종목인 삼화전자와 삼화전기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화전자는 페라이트코어와 금속분말코어(MPC)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익스프레스는 ‘한동훈 테마주’로 분류되며 지난주 대비 34.26% 오른 7250원을 기록했다. 이완식 한익스프레스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사법연수원 27기 동기이자 사법시험 37회 동기라는 소식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HMM은 지난주 대비 31.42% 오른 2만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수에즈 운하 차단에 따른 해운운임 상승 기대감과 매각 이슈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동은 한 주간 28.97% 올랐다. 올해 초 로봇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최근 포스코와 로봇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한국무브넥스(27.75%), 삼성출판사(27.40%), 한진칼(24.17%), 이월드(23.12%), LS전선아시아(22.85%)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종목은 대구백화점으로 16.86% 떨어진 9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경영권 지분 매각과 관련해 이달 8일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히며 결론이 나지 않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갤럭시아에스엠은 16.00% 내린 2520원을 기록했다. 조각투자 상품을 거래하는 증권시장이 열릴 수 있게 되면서 조각투자 테마주인 갤럭시아에스엠에 기대감이 대거 몰렸다가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팬오션은 한 주간 14.74% 하락했다. HMM 경영권 인수 자금과 관련해 새로 주식을 발행해야 하는 등 팬오션이 조달 부담을 겪을 거란 예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한 주간 14.39% 내렸다. 중국 정부가 온라인 게임에 대한 규제안을 내놓으면서 중국 매출의 비중이 큰 크래프톤이 악영향을 받을 거란 예측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화천기계(-10.84%), 태평양물산(-10.77%), 부국철강(-10.74%), 일진전기(-10.61%) 등이 큰 내림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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