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승풍파랑 자세로 세계 1등 프랜차이즈 도약” [신년사]

입력 2024-01-02 08:53 수정 2024-01-02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영목표 ‘공격적 신규 매장 개설ㆍ매출 증대’ 제시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2024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2024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1일 경기도 이천 소재 BBQ 치킨대학에서 진행한 신년식에서 2024년 경영목표로 공격적인 국내외 신규 매장 개설을 통한 폭발적 매출 증대를 꼽으며 "승풍파랑(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 나간다)의 자세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23년 세계적인 고물가, 고금리 및 원부자재 상승이라는 글로벌 위기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하고 새로운 혁신으로 프랜차이즈 종주국인 미국 전체 50개 주 중 26개 주 진출이라는 독보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한국 토종브랜드로서 K-푸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탄생한 프랜차이즈 종주국 미국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며 "2024년은 미국 50개주 전 지역 가맹점 개설과 남미와 동남아 지역 본격 확장을 통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1등 치킨 프랜차이즈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했다.

현재 BBQ는 전 세계 57개국에 7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국 진출 성공 노하우를 활용해 파나마, 코스타리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중남미와 동남아까지 진출 중이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위기를 위험과 기회로 구분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성장하는 독자적 DNA를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불어온 불확실성이라는 커다란 바람을 전면으로 부딪히지 말고, 승풍파랑의 자세로 지혜롭게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임직원과 패밀리 모두 힘을 모아 2024년을 글로벌 도약의 해로 삼고 기하급수 기업으로의 변화와 혁신을 달성하자"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필수…"사진으로 찍은 신분증은 안 돼"
  • 김호중 클래식 공연 강행…"KBS 이름 사용 금지" 통보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하면…내 마일리지카드 어떻게 하나 [데이터클립]
  • “높은 취업률 이유 있네”…조선 인재 육성 산실 ‘현대공업고등학교’ 가보니 [유비무환 K-조선]
  • 9위 한화 이글스, 롯데와 '0.5경기 차'…최하위 순위 뒤바뀔까 [주간 KBO 전망대]
  • 단독 ‘에르메스’ 너마저...제주 신라면세점서 철수한다
  • 이란 최고지도자 유력 후보 라이시 대통령 사망...국제정세 요동칠까
  • '버닝썬 게이트' 취재 공신은 故 구하라…BBC 다큐 공개
  • 오늘의 상승종목

  • 05.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35,000
    • +1.58%
    • 이더리움
    • 4,325,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88%
    • 리플
    • 717
    • +0.84%
    • 솔라나
    • 249,700
    • +5.36%
    • 에이다
    • 648
    • -0.15%
    • 이오스
    • 1,109
    • +1.19%
    • 트론
    • 168
    • +0%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0.99%
    • 체인링크
    • 23,040
    • -1.96%
    • 샌드박스
    • 60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