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조직개편…산업기술R&D 효율성↑·수요자 지향 전문기관

입력 2024-01-04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기술 R&D 전주기 관리 체계 구축·신속한 의사결정 위한 조직 구조 단순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요자 지향형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해 조직 개편을 8일자로 단행한다.

KEIT는 이번 조직개편에 △산업기술 R&D 전주기 관리 체계 구축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조직 구조 단순화 △국제협력 R&D와 성과창출 전담부서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산업기술 R&D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 별도 운영하던 기획부서와 평가부서를 실 단위로 통합해 R&D 기획부터 평가·성과까지 전주기를 단일 부서에서 운영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확립함과 동시에 연구자의 소통 편의를 높인다.

본부-단-팀의 3단계 의사결정구조를 본부-실의 2단계 구조로 간소화하며 경영 및 사업 분야의 통합 조정을 위한 부원장 제도를 도입해 대외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또 국내 기업과 해외 우수기관과의 협업을 지원하는 국제협력본부, R&D 성과의 사업화 지원 강화를 위한 성과혁신본부를 신설해 국제협력을 통한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과 R&D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전윤종 KEIT 원장은 “R&D 기획-평가-성과창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초격차 기술개발과 공급망 산업 필수기술 확보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기자들 피해 6시간 버티다 나온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방콕 비상착륙한 싱가포르 여객기 현장모습…"승객 천장으로 솟구쳐" 탑승객 1명 사망
  • 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제조업 업황실적BSI, 1년6개월來 최고치
  •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75,000
    • +1.52%
    • 이더리움
    • 5,241,000
    • +5.41%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2.01%
    • 리플
    • 742
    • +1.23%
    • 솔라나
    • 246,100
    • -3.68%
    • 에이다
    • 682
    • +0%
    • 이오스
    • 1,198
    • +3.28%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33%
    • 체인링크
    • 22,980
    • -2.17%
    • 샌드박스
    • 643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