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다문화가정과 함께 새해맞이 만두 빚기 행사

입력 2024-01-16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새해 만두 빚기 행사’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 세 번째)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종로구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새해 만두 빚기 행사’에서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 세 번째)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종로구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만두를 빚고 있다. (사진제공=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 다문화가족 30여명을 초청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만두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가족들과 SC제일은행 자원봉사자들은 한국의 명절과 전통에 대한 얘기꽃을 피우면서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두를 빚고 미리 준비한 떡국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에서 온 아끼야마 쓰가코(42세)씨는 “명절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한국의 문화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직접 빚은 만두를 가족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SC제일은행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성(D&I)’ 활동의 일환으로 D&I 위원회와 브랜치사업부문 임직원들이 종로구에 사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한국의 명절 풍습을 소개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SC제일은행은 2017년부터 종로구 가족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D&I 가치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52개 시장에 진출해 있는 국제적 은행으로 각기 다른 문화와 전통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를 포용하는 가치 규범을 뿌리내리고 있다”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기면서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31,000
    • -0.68%
    • 이더리움
    • 5,136,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51%
    • 리플
    • 696
    • -0.14%
    • 솔라나
    • 223,200
    • -0.4%
    • 에이다
    • 627
    • +0.97%
    • 이오스
    • 995
    • -0.3%
    • 트론
    • 163
    • +0%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750
    • -2.32%
    • 체인링크
    • 22,290
    • -0.93%
    • 샌드박스
    • 584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