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깃발.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31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 정상화 목표와 이를 위한 생산량 조정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D램과 낸드 모두 세부 제품별 재고 수준에는 차이가 있어 미래 수요와 재고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반기 중에도 여전히 선별적인 생산 조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램 재고는 1분기를 지나면서 정상 범위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낸드도 수요나 시장 환경에 따라 시점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늦어도 상반기 내에는 정상화가 기대된다"며 "시장 수요와 재고 수준을 상시 점검하고 이에 따른 사업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