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 냉동김밥 미국 대형마트 수출 가속화 기대"

입력 2024-02-2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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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증권)
(출처=삼성증권)

유안타증권은 22일 우양에 대해 냉동 김밥의 미국 대형마트 수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핫도그와 냉동 김밥 등을 생산하는 우양은 올해 4월부터 미국 현지 대형 유통체인을 통해 냉동 김밥을 수출해 2분기부터 신규 매출이 반영될 전망”이라며 “냉동 김밥 월 생산력(CAPA)은 90만 개 수준으로, 월 20~25억 원의 매출 창출이 가능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핫도그를 통해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망을 확보한 만큼, 신제품 냉동 김밥의 수출은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상반기 이후부터 시작된 미국향 핫도그 수출에 힘입어 수출 비중은 2022년 5%에서 지난해 11%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해외 ‘K-푸드’ 열풍으로 핫도그는 코스트코 글로벌 소싱 품목으로 확정됐으며, 올해 1분기에 호주,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코스트코로의 확장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동사는 가정간편식(HMR) 핫도그 시장의 공급자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국내 코스트코에 들어가는 모든 핫도그 브랜드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담당하고 있으며, 해외 대형 마트에 납품할 수 있는 기업은 현재 우양이 유일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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