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찰풍선 논란 1년 만에 또 유타서 풍선…전투기가 격추

입력 2024-02-25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군 “취미용 풍선, 안보 위협 아냐”

▲미국 상공을 떠다니던 중국 정찰풍선이 지난해 2월 4일 격추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상공을 떠다니던 중국 정찰풍선이 지난해 2월 4일 격추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이 정찰풍선 논란을 겪은 지 1년 만에 또다시 미국 상공에서 풍선이 발견됐다.

24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전날 오전 유타 상공 고도 4만3000~4만5000피트에서 전투기로 풍선을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NORAD는 “풍선은 취미용으로 작았다”며 “격추 당시 조종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국가안보나 항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풍선이 어디서 왔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2월에도 미국은 자국 상공에서 풍선을 요격한 적 있었다. 당시 중국 정부는 기상 정보 수집용이라고 밝힌 반면, 미국은 주요 기밀을 수집하기 위한 정찰풍선이라고 주장하면서 미·중 양국이 한동안 냉전 상태를 유지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하이브 “민희진, 두나무·네이버 고위직 접촉…언제든 해임 가능”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탄핵 안 되니 개헌?”...군불만 때는 巨野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20,000
    • +0.35%
    • 이더리움
    • 4,131,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28,500
    • -0.95%
    • 리플
    • 720
    • +0.56%
    • 솔라나
    • 233,300
    • +3.83%
    • 에이다
    • 656
    • +3.63%
    • 이오스
    • 1,123
    • +0.99%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00
    • -0.34%
    • 체인링크
    • 22,310
    • +15.36%
    • 샌드박스
    • 6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