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출시 7일만에 1조원 돌파

입력 2024-02-26 09:22 수정 2024-02-26 0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1430억 원, 1분에 1억 원씩 모여

토스뱅크는 14일 선보인 ‘나눠모으기 통장'이 출시 7일 만에 1조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하루 약 1430억 원, 분당 약 1억 원 꼴로 예치금이 유입된 것이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고객이 토스뱅크 통장의 지금 이자 받기 기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지금 이자받기 기능은 고객이 이자받기 클릭 시 이자가 지급됐다면, 나눠모으기 통장은 금융권 최초로 매일 자동으로 이자가 쌓여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통장 쪼개기에 특화된 제품으로 용도별 관리가 가능하다. 캐시백 모으기, 카드 결제 잔돈 모으기, 계좌 잔돈 모으기, 정기적으로 모으기 등 모으기 규칙을 활용해 목적별로 자금을 구분해 모을 수 있다.

실제로 토스뱅크가 지난 한 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 평균 약 2.5개의 나눠모으기 통장을 사용하고 있다. 상품 특성에 맞게 비상금, 여행자금, 공과금 등 다양한 목적에 따라 통장 별명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금융 범죄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나눠모으기 통장은 개인이 보유한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다. 이에 통장 개설 관리에 자유가 부여된 만큼 타행에서의 직접 입금 방지를 통해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금융 범죄 위험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며 지속 업그레이드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지연아 고맙다” 남의 사랑에 환호하고 눈치 봤던 백상예술대상 [해시태그]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부터 장윤정·박명수까지…부동산 '큰손' 스타들, 성공 사례만 있나?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경상수지, 11개월 연속 흑자…1분기 168억4000만 달러 흑자 기록
  • "나는 숏폼 중독"…가장 많이 보는 건 유튜브 [데이터클립]
  • 겐슬러 눈총에 후퇴한 비트코인…美 SEC, 이더리움 ETF 재차 승인 연기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51,000
    • -2.25%
    • 이더리움
    • 4,191,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32,000
    • -4.1%
    • 리플
    • 727
    • -1.62%
    • 솔라나
    • 201,600
    • -3.54%
    • 에이다
    • 648
    • +4.18%
    • 이오스
    • 1,111
    • -0.27%
    • 트론
    • 173
    • +1.76%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850
    • -1.13%
    • 체인링크
    • 19,700
    • -0.2%
    • 샌드박스
    • 605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