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반납하고 숨 고르기…나스닥 0.41%↓

입력 2024-03-05 0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대 지수 모두 하락
엔비디아만 3%대 강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달 29일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달 29일 트레이더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욕(미국)/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시는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한 부담이 작용하면서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55포인트(0.25%) 하락한 3만8989.83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13포인트(0.12%) 하락한 5130.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43포인트(0.41%) 내린 1만6207.51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종목 중엔 마이크로소프트(MS)가 0.14% 하락했고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2.54%, 2.81% 내렸다. 테슬라는 7.16%, 아마존은 0.36% 하락했다.

반면 대표 인공지능(AI) 수혜주로 지금의 증시 랠리를 주도한 엔비디아는 이날도 3.60% 상승했다.

지난주 증시는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갔다. 다만 이날은 지나치게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는 인식 속에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CFRA리서치의 샘 스토발 최고투자전략가는 CNBC방송에 “투자자들은 현시점에서 조금 차익 시현을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둬야 할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UBS의 제이슨 드라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하락에도 증시가 앞으로 더 높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앞으로 2주 동안 시장은 양 떼처럼 들어왔다가 사자처럼 나갈지를 결정해야 한다”며 “그렇게 되더라도 4월의 소나기가 5월에 꽃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84,000
    • -0.99%
    • 이더리움
    • 4,261,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2.05%
    • 리플
    • 708
    • -2.07%
    • 솔라나
    • 235,600
    • -2%
    • 에이다
    • 649
    • -2.99%
    • 이오스
    • 1,088
    • -3.8%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46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2.5%
    • 체인링크
    • 22,900
    • +1.78%
    • 샌드박스
    • 591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