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9명 탄 어선 전복… 尹 구조 명령

입력 2024-03-09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용 장비 총동원해 인명 구조”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29톤 어선. (사진제공=통영해양경찰서)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29톤 어선. (사진제공=통영해양경찰서)

윤석열 대통령이 경남 통영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계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9일 오전 6시 29분께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 해상에서 제주선적 29톤(t)급 근해연승어선이 전복됐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선원 2명, 외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조업에 나선 선단이 연락되지 않던 해당 선박이 전복된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통영 해역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양수산부, 국방부 장관과 해경청장에게 해군, 어선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통영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통영구조대, 헬기 등 가능한 모든 자원을 현장에 급파했고 해군함정과 항공기도 요청했다. 또 제주어선안전국을 상대로 사고 선박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81,000
    • -6.7%
    • 이더리움
    • 4,110,000
    • -4.64%
    • 비트코인 캐시
    • 574,500
    • -8.81%
    • 리플
    • 703
    • -1.4%
    • 솔라나
    • 174,000
    • -5.84%
    • 에이다
    • 620
    • +0.16%
    • 이오스
    • 1,066
    • -1.2%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1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450
    • -7.53%
    • 체인링크
    • 18,320
    • -2.97%
    • 샌드박스
    • 5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