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팔란티어, 지난 3분기 이후 하방 경직성 확보...LLM 도입 확산 수혜”

입력 2024-03-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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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안타증권)
(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4일 ‘팔란티어’에 대해 부진을 지속한 미국 민간 투자가 회복 국면에 진입했고, 투자 증가율 추이가 지난해 3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전환해 하방 경직성이 확보된 국면에 있다고 말했다.

황병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 현재의 비우호적인 거시 환경은 스노우플레이크, 몽고 DB 등 소비 기반 수익 모델 기반의 기업에 대한 단기 투자 매력을 떨어뜨리는데, 고객사들이 재량 지출을 축소하기 때문”이라면서도 “큰 폭의 주가 조정에 따른 저가 매수 기회, 장기 수주 잔고의 유의미한 증가로 최전방 업체의 AI 수요 가시성을 확보했다는 측면에서 중장기적 투자 매력은 높아졌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이어 황 연구원은 “결국 현 인공지능(AI) 온기 확산 국면간 밸류 체인 내 중단기 외형 개선 가시성을 가장 넓게 확보한 대형 언어 모델(LLM) 도입, 클라우드, 코파일럿(Copilot), AI 컨설팅 업체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라면서 “동사의 핵심 제품 AIP 는 생성형 AI 의 학습과 운용 기반이 되는 LLM 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여러 소스에 분산된 자체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통합하고, GPT, LLaMA, PaLM 등 오픈 소스 LLM 기반의 커스텀 언어 모델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동화 구축, 모델 고도화 등 AI·ML 을 통한 기업 프로세스 강화를 위해 활용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고금리 등 비우호적인 거시 환경과 AI 워크로드 급증에 따른 운영 비용 증가로 최종 소비자가 플랫폼 제품 구입을 통해 밴더를 통합, 비용을 최적화 하고자 하는 지출 경향이 있다”면서 “LLM 도입 확산 수혜와 파일럿 제품을 통한 시장 선점 등의 효과가 최근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반영되고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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