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24년 전 불법 유턴 차와 충돌…하반신 마비 "가해자 탓한 적 없어"

입력 2024-03-14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강원래SNS)
(출처=강원래SNS)

클론 강원래가 24년 전 교통사고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4일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4년 전 불법 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되었다”라며 과거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강원래는 2000년 11월 오토바이로 이동하던 중 신논현역 사거리에서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휠체어를 사용 중이다.

이에 대해 강원래는 “살면서 여태 불법 유턴 한 차의 운전자인 가해자를 탓해 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가 누군지도 모르고 단 한 번 뵌 적도 없다”라며 “그냥 사고는 제 운명이라 자책하며 행복을 찾아 잘 지내고 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가해자 분이 저에게 미안했다고 사과했었다며 말하고 다니면 평생 그를 원망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솔직함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클론으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00년 교통사고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강원래는 교제 중이던 가수 김송과 200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역직구 날개’ 펼친 K커머스…정부 ‘직구 정책’에 꺾이나 [지금은 K역직구 골든타임]
  • 기자들 피해 6시간 버티다 나온 김호중 "죄인이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 '동네북'된 간편결제…규제묶인 카드사 vs 자유로운 빅테크 [카드·캐피털 수난시대 下]
  • 방콕 비상착륙한 싱가포르 여객기 현장모습…"승객 천장으로 솟구쳐" 탑승객 1명 사망
  • 금융당국 가계대출 엇박자 정책 불똥...저금리 ‘대환대출’ 막혔다
  • ‘시세차익 4억’…세종 린 스트라우스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44만 명 운집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938,000
    • -0.31%
    • 이더리움
    • 5,242,000
    • +5.09%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1.42%
    • 리플
    • 743
    • +1.36%
    • 솔라나
    • 246,000
    • -3.11%
    • 에이다
    • 683
    • -0.29%
    • 이오스
    • 1,201
    • +3.71%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5
    • +1.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0.63%
    • 체인링크
    • 23,160
    • -1.78%
    • 샌드박스
    • 642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