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나서

입력 2024-03-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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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장섭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ISRS 등급 평가 컨설팅 양해각서를 체결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이장섭 DNV 비즈니스 어슈어런스 코리아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ISRS 등급 평가 컨설팅 양해각서를 체결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ISRS 등급 평가 컨설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 이장섭 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전보건 관리 상태를 수치화해 회사의 객관적인 안전보건 현황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화오션은 DNV 측과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DNV로부터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등급 획득과 함께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ISRS는 △계획 및 관리 △위험성 평가 △위험관리 △비상사태 대비 및 대응 △위험 모니터링 등 15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0단계로 된 ‘ISRS 레벨 등급’을 부여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안전보건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ISRS 평가를 통해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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