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일본 사쿠라쥬지그룹과 전략적 업무 협약

입력 2024-03-20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통한 한·일 글로벌 의료서비스 발전 기대

▲(왼쪽부터)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장과 쿠라츠 준이치 사쿠라쥬지그룹 이사장이 18일 일본 구마모토에 위치한 ‘Medimesse 검진센터’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왼쪽부터)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장과 쿠라츠 준이치 사쿠라쥬지그룹 이사장이 18일 일본 구마모토에 위치한 ‘Medimesse 검진센터’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일본 사쿠라쥬지그룹(医療法人桜十字)의 의료기관인 ‘Medimesse’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 및 고령화, 생활습관의 변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 유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한·일 양국이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의료사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사쿠라쥬지그룹은 일본 내 3461병상(23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그룹으로 일본의 의료, 복지, 예방의료를 통해 환자와 지역사회의 의료 개선을 목표로 의료분야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공통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의 건강검진 및 보건교육 프로그램 제공, 생활습관 개선 노하우 공유 등 건강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협력과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교류를 통해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일본 사쿠라쥬지그룹의 헬스케어 사업 비전과 KMI의 글로벌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I는 지난해 11월 중국의 글로벌기업인 푸싱그룹(FOSUN)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비롯해 한국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쿠라쥬지 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향후 검진 분야에서 한·중·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6,000
    • +0.77%
    • 이더리움
    • 4,320,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60,500
    • +2.32%
    • 리플
    • 723
    • -0.28%
    • 솔라나
    • 238,600
    • +2.89%
    • 에이다
    • 669
    • +0.45%
    • 이오스
    • 1,132
    • -0.18%
    • 트론
    • 171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00
    • +1.61%
    • 체인링크
    • 22,590
    • +1.71%
    • 샌드박스
    • 618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