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김새론 과거 사진 공개 의도 몰라…열애설 사실무근”

입력 2024-03-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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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왼쪽), 김새론. (뉴시스)
▲배우 김수현(왼쪽), 김새론. (뉴시스)

배우 김수현과 김새론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김수현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24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김수현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에 대해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 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루머나 추측성 글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의 열애설은 김새론이 게재한 사진 한 장에서 불거졌다.

김새론이 24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에는 그가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김새론은 이 사진을 3분여 만에 삭제했지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새론이 해당 사진을 올린 의도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김새론은 2000년생으로, 1988년생인 김수현과 12살 차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소속이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은 2022년 5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새론은 지난해 4월 1심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검찰과 김새론 측 모두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김수현은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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