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교협 만난 한동훈 "건설적 중재 요청받아…문제 푸는 방식 제시했다"

입력 2024-03-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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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569> 한동훈 비대위원장, 전국의대교수협 회장단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24 [공동취재]    uwg806@yna.co.kr/2024-03-24 16:18:14/<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3569> 한동훈 비대위원장, 전국의대교수협 회장단과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전국의대교수협의회 회장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3.24 [공동취재] uwg806@yna.co.kr/2024-03-24 16:18:14/<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과 관련해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회장단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피해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해서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인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의료계에도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는 말씀도 (전의교협 측이) 저에게 전했다"고 덧붙였다.

전의교협 회장단과의 재회동 시점을 묻는 말에는 "이 문제를 푸는 방식을 제시했으니 지켜봐 달라"며 말을 아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을 하루 앞두고 이뤄졌다.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하는 전공의 면허를 26일부터 정지하겠다는 정부와 '집단 사직' 배수진을 친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 속에서 성사된 만남인 터라 타협안 도출 여부에 정치권 등의 이목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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