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투자로 철도 관련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관광 콘텐츠 발굴

입력 2024-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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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장관, 철도산업계와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협의체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협의체 출범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투자로 철도 관련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하고 역사 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국토교통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업계 공감대 형성과 현장 소통을 위한 다섯 번째 국토교통 산업계 릴레이 간담회를 ‘철도산업계’ 부문에서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코레일, 철도협회 등 관계기관과 건설·설계사, 차량·시스템·부품제작사 등 민간업계가 함께 모여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참석 민간업체는 도화엔지니어링, 현대건설, DL이앤씨, 현대로템, 다원시스, 대아티아이, 글로비즈, 씨에스아이엔테크, 대한토지신탁, 한화커넥트, 넥스트레인, 모두투어, ENTS, 영화사레드피터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철도 분야 주요정책을 발표하고 국내·해외 철도사업 추진 시 건의사항, 중소·중견기업의 지원방안 등 국내 철도산업의 기초체력을 다질 정책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금융·민자운영사, 여행·영화사도 함께해 민간투자의 물길을 열어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하고 역사, 열차 등을 이용한 문화와 예술이 담겨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박상우 장관은 “KTX 개통 20주년, GTX 시대 개막 등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는 K-철도 위상에 발맞춰 국내 철도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개선, 관광·문화 상품개발, 국제협력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한 지원과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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