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틈새라면에 넷플릭나쵸 합친 스낵 탄생

입력 2024-04-10 09:50 수정 2024-04-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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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맛 합친 매시 업 상품 '유어스 틈새라면'…12일 출시

▲GS리테일 모델이 '유어스 틈새나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 모델이 '유어스 틈새나쵸'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PB(자체브랜드) 라면 ‘틈새라면’과 PB 스낵 ‘넷플릭스나쵸’ 상품을 합쳐 만든 스낵 ‘유어스틈새나쵸’를 새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편의점의 주고객층인 10·20세대를 중심으로 맛과 재미를 모두 챙긴 ‘매시 업(두 가지 이상의 콘텐츠를 융합해 새로 만든 것)’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제품을 기획했다.

GS25는 상품에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맛 분말스프를 동봉해 나초를 독특하게 즐길 수 있도록 틈새라면 제조사인 팔도, 넷플릭스나쵸 제조사인 델토리와 함께 두 상품이 가장 어울리는 최적의 조합 연구와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해 1년여간 협의를 거쳤다.

GS25는 불경기엔 매운 식품이 잘 팔린다는 업계 공식이 있는 만큼 틈새라면의 매운맛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다. 앞서 올 1분기 GS25에서 판매된 상품 중 이름에 ‘매운’이나 ‘핫’, ‘스파이시’ 등이 들어간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6.5% 늘었다.

매시 업 상품은 두 가지 이상의 제품을 융합해야 해 기획 과정이 까다롭지만,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즐기는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의 추억도 소환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다.

GS25가 2월 빙과류 스테디셀러인 빠삐코와 미니땅콩샌드를 더해 만든 ‘빠삐코미니샌드’도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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