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달러 모멘텀 등 영향으로 1370원 테스트 예상”

입력 2024-04-12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4-12 07:52)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 진입을 테스트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2일 “원·달러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과 당국 경계에도 역내외 롱바이어스가 계속되며 1370원 테스트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62~1371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1340원 이후 시장에서 2차 상단 지지선으로 꼽았던 1360원 초반이 별다른 저항없이 무너지면서 역내외 롱바이어스가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여기에 ECB 6월 인하 기대가 촉발한 유로화 약세를 등에 업고 글로벌 강달러가 명맥을 이어가는 점 역시 환율 상승 배팅을 자극하는 요인”고 분석했다.

다만 성장주 리스크 온, 당국 미세조정 경계는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아직 한국과 일본 모두 유의미한 환시 안정화 조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원화와 엔화가 유독 약세폭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구두 및 실개입 가능성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밤사이 PPI가 예상을 소폭 하회하며 PCE는 CPI와 다를 수 있다는 행복회로가 가동, 성장주를 중심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된 점도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이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친 살해 '수능만점자' 의대생, 이미 신상털렸다…피해자 유족도 고통 호소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업종도 진출국도 쏠림 현상 뚜렷…해외서도 ‘집안싸움’ 우려 [K-금융, 빛과 그림자 中]
  • 김수현 가고 변우석 왔다…'선재 업고 튀어', 방송가도 놀라게 한 흥행 요인은? [이슈크래커]
  • 바이에르 뮌헨, 챔피언스리그 결승행 좌절…케인의 저주?
  • 트럼프 "바이든과 다르게 가상자산 적극 수용"…코인베이스 1분기 깜짝 실적 外 [글로벌 코인마켓]
  • 단독 서울시, '오피스 빌런' 첫 직권면직 처분
  • 5월 되니 펄펄 나는 kt·롯데…두산도 반격 시작 [프로야구 9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38,000
    • -1.38%
    • 이더리움
    • 4,188,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625,000
    • -3.85%
    • 리플
    • 723
    • -2.43%
    • 솔라나
    • 204,000
    • -0.92%
    • 에이다
    • 634
    • -2.91%
    • 이오스
    • 1,127
    • -1.05%
    • 트론
    • 177
    • +2.91%
    • 스텔라루멘
    • 149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1.94%
    • 체인링크
    • 19,670
    • -0.15%
    • 샌드박스
    • 608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