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분기 美 소형SUV 점유율 1위… 한국서 수출한 모델 덕분

입력 2024-04-14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8.6%, 트레일블레이저 11.5% 기록

▲글로벌 시장 수출을 위해 선적 중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제공=GM)
▲글로벌 시장 수출을 위해 선적 중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제공=GM)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1분기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점유율 39.5%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 조사에 따르면 GM이 1분기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두 모델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였다. 점유율은 각각 18.6%와 11.5%를 기록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점유율이 작년 1분기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이 모델은 지난 2월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일본의 스바루 크로스트렉을 제치고 처음으로 월간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GM 한국사업장에서 생산해 수출한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집계 기준 지난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각각 21만6833대와 21만4048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됐다. 전체 자동차 수출 시장에서 1위와 2위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뛰어난 품질과 시장의 높은 평가는 공신력 높은 국내외 자동차 평가기관 및 미디어가 수여한 다수의 상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01,000
    • -0.15%
    • 이더리움
    • 4,205,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16,000
    • +1.4%
    • 리플
    • 732
    • -0.68%
    • 솔라나
    • 193,500
    • -1.28%
    • 에이다
    • 634
    • -1.71%
    • 이오스
    • 1,141
    • +0.26%
    • 트론
    • 173
    • -1.14%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50
    • -0.18%
    • 체인링크
    • 19,290
    • -0.36%
    • 샌드박스
    • 611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