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히딩크, 한국 차기 감독 질문에 "축협이 결정할 일, 자부심 가졌으면"

입력 2024-04-17 23: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출처=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히딩크 감독이 한국 축구 선수들에게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라고 말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네덜란드 출신의 두 거장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거스 히딩크 감독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얍 판 츠베덴 음악감독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차기 감독을 결정하는 어려운 시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할 말은 없다. 한국 축구 협회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왔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큰 발전을 이루었다. 당시 한국 선수들은 한국에서만 활동했다. 이탈리아 안정환을 제외하며 외국 활동하는 선수는 거의 없었다”라며 “지금은 한국 선수들은 충분히 자부심 느껴도 된다. 전 세계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물론 성적이 안 좋을 때도 있지만 이러한 발전은 정말 어마어마하다”라고 칭찬했다.

히딩크 감독은 “많은 선수가 국내외에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외국에서 활동하는 대표적 선수다. 정말 큰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라며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 보통 이상의 큰 팀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발전을 이루었다는 뜻이다. 위기라기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자부심 가져도 좋다”라며 “위기라는 단어를 쉽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은 월드컵에 나갈 실력을 갖추었다. 너무 빨리 위기라는 말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위기를 10번 말하면 정말 위기가 올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위기라는 말을 하지 말고 미래에 뭘 할 수 있을지 발전시킬 고민을 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선수들이 강하다. 그 정신을 유지한다면 멋진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709,000
    • -0.82%
    • 이더리움
    • 3,168,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566,500
    • +0%
    • 리플
    • 2,021
    • -1.51%
    • 솔라나
    • 129,400
    • -0.61%
    • 에이다
    • 372
    • -0.53%
    • 트론
    • 541
    • +0%
    • 스텔라루멘
    • 2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0.27%
    • 체인링크
    • 14,630
    • +0.55%
    • 샌드박스
    • 109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