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정족수 부족 아니다…. 이사 5명 중 3명 참석”

입력 2024-04-19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케이맥스가 정족수 부족에도 이사회를 강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총 5명의 이사 중 3명의 참석 및 동의가 결의된 것으로 정족수 부족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1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주총 전 총 5명 중 사외이사 1명이 이미 임기가 만료됐으며, 그 후 주주총회에서 전인오 사외이사, 이영열 사외이사, 신용열, 송영호, 정민영 이사가 선임됐다.

이 중 신용열 이사, 송영호 이사는 투자를 조건으로 선임됐으며, 일자를 공란으로 비워 사임서를 받아 놓은 상태였다. 이러한 가운데 4월 15일 조용환 부사장이 사임서를 제출했고, 투자진행이 어려워져 4월 16일 신용열, 송영호 등 총 4명의 이사가 사임 처리됐다.

이에 4월 17일 열린 이사회 당시 총 5명의 이사 중 박상우 대표, 정민영 이사, 이영열 사외이사 3명이 동의를 해서 정식 결의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법률관계자에 따르면 대표이사에게 사표의 처리를 일임한 경우, 이사들이 자신들의 사임의 의사표시의 효력발생 여부를 대표이사의 의사에 따르도록 한 것이므로 사표를 제출한 때가 아니라 대표이사가 사표를 수리한 때에 사임의 효과가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대표이사가 사전에 사임서를 받을 때 날짜를 공란으로 하여 기재에 대한 보충권을 위임받았고, 이후 회사의 사정에 따라 대표이사가 사임일자를 보충 기재해 사임처리를 했다면 그때부터 이사의 권한이 없어진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뉴욕증시, 파월 “금리 인상 희박” 비둘기 발언에 안도…다우 0.23%↑
  • 단독 상호금융 '유동성 가뭄'…'뱅크런' 사실상 무방비
  • MZ 소통 창구 명성에도…폐기물 '산더미' [팝업스토어 명암]
  • "예납비만 억대"…문턱 높은 회생·파산에 두 번 우는 기업들 [기업이 쓰러진다 ㊦]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금리 동결' 앞에 주저앉은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일각선 "저점 매수 기회"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61,000
    • -4.11%
    • 이더리움
    • 4,118,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86,500
    • -2.17%
    • 리플
    • 718
    • +1.56%
    • 솔라나
    • 182,000
    • +2.88%
    • 에이다
    • 629
    • +1.45%
    • 이오스
    • 1,089
    • +2.83%
    • 트론
    • 170
    • +0%
    • 스텔라루멘
    • 15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750
    • -1.94%
    • 체인링크
    • 18,500
    • +0.33%
    • 샌드박스
    • 591
    • +0.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