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인도네시아, 요르단 꺾고 8강 진출…U23 아시안컵 대이변

입력 2024-04-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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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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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사상 첫 8강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21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요르단에 4-1 완승을 거뒀다.

요르단을 꺾은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에서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해 카타르에 이어 조 2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카타르는 이날 호주와 0-0으로 비기면서 2승 1무(승점 7)로 1위에 올랐다. 호주는 2무 1패(승점 2)로 3위, 요르단은 1무 2패(승점 1)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을 겸한 U-23 아시안컵은 3위 이내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4위는 아프리카 지역 4위 팀인 기니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이겨야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올해 처음 AFC U-23 아시안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인도네시아는 조별리그까지 통과하며 역대 처음으로 8강 무대까지 올라섰다.

인도네시아는 26일 오전 2시 30분 B조 1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B조에선 한국과 일본이 현재 2승을 쌓아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22일 벌어질 두 팀의 맞대결에서 조 1위가 결정되는데, 한국이 일본을 이기게 되면 인도네시아와 8강에서 만나게 된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8강에 올라가서 너무 기쁘다. 선수들한테 고맙다"라며 "한국과는 결승에서 만나면 행복할 것이다. 그게 꿈이고 소망이다. 8강전보단 결승에서 만나 함께 올림픽에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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