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국에 기업 예측 가능한 경영 여건 조성 당부

입력 2024-04-23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인교 통상본부장, 랴오닝성 당서기 면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중국에 우리 기업이 예측할 수 있는 경영 여건 조성을 당부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서울 코트야드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랴오닝(遼寧)성 서열 1위 하오펑(郝鵬) 당서기와 만났다. 랴오닝성은 동북 3성의 경제·산업·물류 중심지다.

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선양(瀋陽), 다롄(大連) 등 랴오닝성에 진출한 500여 개 우리 기업에 예측 가능한 경영 여건 조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하오펑 당서기는 랴오닝성의 대외무역에서 한국 비중이 2위로 매우 높으며, 많은 한국 기업이 랴오닝성 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한국과 랴오닝성 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산업부는 중국 상무부 등 중앙정부 및 우리 기업이 주로 진출해 있는 광둥성, 산둥성, 장쑤성, 랴오닝성, 푸젠성 등 주요 지방정부와도 다층적인 소통 채널을 가동해 현지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69,000
    • +1.31%
    • 이더리움
    • 4,309,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4.41%
    • 리플
    • 725
    • +0.55%
    • 솔라나
    • 239,300
    • +2.22%
    • 에이다
    • 669
    • +0.75%
    • 이오스
    • 1,138
    • +0.8%
    • 트론
    • 173
    • +1.17%
    • 스텔라루멘
    • 150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3.85%
    • 체인링크
    • 22,610
    • +0.09%
    • 샌드박스
    • 622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