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 손잡고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24-04-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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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에서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왼쪽),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애경산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MOU)에서 애경산업 김상준 대표이사(왼쪽),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K뷰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애경산업은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실리콘투와 서울시 마포구 소재 애경산업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미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가 목적이다.

애경산업은 북미 등에서 유통, 영업, 물류 인프라를 구축한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AGE20’S’(에이지투웨니스)를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선보인다. 미국 최대 온라인 채널 아마존(AMAZON) 운영을 시작하고, 5월 오픈 예정인 실리콘투 미국 1호 오프라인 채널 모이다(MOIDA) 등에 AGE20’S의 입점을 확정했다.

실리콘투와 함께 운영을 시작할 제품은 AGE20’S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 인텐스 커버 6종으로 이 중 3가지 호수는 미국 소비자 피부색에 맞게 개발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지 전용 상품으로 개발 중인 선케어류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애경산은 실리콘투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 또 글로벌 시장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중국 외 일본, 베트남 등 K뷰티의 주요 수출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들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투와의 MOU로 AGE20’S가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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